본문 바로가기
호주 워홀 준비

스쿠트항공 퍼스행 항공권 예매 - 스카이스캐너/크롬 시크릿모드/DCC차단

by SODAA 2022. 7. 19.
728x90



드디어
도시 선정을 하고
항공권 예매를 했어요!


짜잔~


퍼스로 가는 저렴한 항공권
레이오버 시간이 긴 것이 많아요


낮시간에 도착하는 항공편도 있었는데
어차피 퍼스 행은 직항이 없어서 환승해야 하고
비행기 오래 타면 피곤하니
낮에 도착해서 바로 활동하기엔
무리일 것 같아요


그래서 오후 5시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예약했고,
퍼스 도착해서 저녁 먹고 자고
다음날부터 하루를 시작할 거예요!

 


 

항공권 예매
Sky scanner



스카이스캐너 사이트 접속

[ 편도 ] 선택
[ 출발지, 도착지 ] 선택
[ 가는 날 ] - 한 달 전체 - 가장 저렴한 달 클릭
[ 항공권 검색 ]
[ 출발 ] 달 별로 저렴한 날짜 찾기
-
[ 선택 ] 클릭
티켓 예약 사이트 선택하고 [ 예약 ] 클릭
요금란에 기내/위탁 수화물 무게 확인 후 [ 다음 ]
연락처 상세 정보 입력
위탁 수화물 비용 별도일 경우 위탁 수화물 무게 선택

* 스쿠트항공 위탁 수화물 무게별 추가 요금 ↓


결제할 카드 세부 정보 입력
요금 세부 정보(결제금액) 확인 후 [ 결제 ] 클릭
'예약이 확인되었습니다!' 화면 뜨면 끝

카드사에서 결제 승인되었다고 문자 오고,
결제 시 입력한 이메일 로그인하면
예약 확정 메일이 와있어요!
(출금은 바로 되지 않고
약 2일 후 출금돼요!)

 



항공권 예매까지의 과정 ↓
TMI 주의!!!


6월 중순
호주 워홀을 가기로 마음먹고
비자 신청 준비하면서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권을
매일 확인했어요


그때 당시
마음먹었을 때 최대한 빨리 출국하고 싶어서
늦어도 7월 안에는 출국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마침 7월 24일 출국하는 항공편 편도 가격이
40만 원정도인 게 있었어요!
(위탁 수화물 20kg, 기내 수화물 10kg)


그런데 비자 승인이 언제 날지 몰라서
고민만 하다가 결국 예약을 안 했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
다시 항공권을 검색해 본 결과
20만 원대는 절대 안 보이더라고요


항공권은 저렴한 거 봤을 때
바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쟤다 보면 결국 놓치게 됨)


언제 갈지 고민하던 와중
7월 초 시드니에 홍수 났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고,
8월 이후에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지금까지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필수 지출비용인 비자 신청, 신체검사비, 항공권을
대략 계산해 본 결과 150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필요한 준비물 구매하는데 50만 원
한국에서 지출할 총예산200만 원으로 잡았어요


호주 도착 후 숙소비, 식비, 교통비 등을 계산해 본 결과
한 달에 최소 100만 원 정도는 들겠더라고요


결국 한국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부터
호주 초기 정착(두 달 정도)까지
총 400만 원 지출 예상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구체적인 계획 없이 워홀을 떠났다가
돈이 없어서 귀국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는 저도 즉흥적인 스타일인데
호주 가면 모든 것을 제가 해야 되니
계획 없이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출국 전까지 초기 자금 마련하면서
영어 공부할 거예요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환승시간이 엄청 길어서
가능하다면 싱가포르 관광도 짬 내서 해보려고요


스쿠터 항공 편도
기내 수화물 10kg에 위탁 수화물 20kg를 추가해서
약 45만 원 결제했어요


수화물도 몇 킬로를 추가할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잘 안 쓰고 안 입는 물건들은
해외에서도 결국 짐이 되고
결국 진짜 쓰는 물건만 챙기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알짜배기들만 모아서 짐을 꾸려보려고요.
수화물 무게를 많이 하면 할수록
그 용량만큼 쓸데없는 것까지 담게 돼서
애초에 20kg으로 예약했죠ㅎㅎ
(짐 쌀 때 처음에는 이것저것 다 챙기고
무게 초과되면 결국
덜 중요한 것부터 빼게 돼요)

 


 

항공권 예매 팁
시크릿 모드 / 쿠키 삭제



제 경험상
국제선출국 2~3달 전
화요일에 예매하는 게
가장 저렴한 거 같아요
(왠지 화요일이 저렴한 게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항공권 검색할 때
시크릿 모드하거나
쿠키 삭제해야 해요!


특정 여행지를 반복해서 검색할 경우
이 사람은 예매할 사람으로 인식을 해서
재검색했을 때 더 높은 가격을 보여줘요
그래서 저는 크롬에서 시크릿 모드를 사용해요!


 

해외거래 결제 팁
DCC차단



결제하고 예약 확정 이메일을 받았고,
은행에서 문자메시지도 왔는데
결제 후 돈이 안 빠져나갔더군요
(알아보니 해외 결제 건이라 며칠 걸린다네요)


해외 결제할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 해외카드사, 한국 카드사를 거쳐
실제 통장에서 인출된대요
최대 14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인출이 안 되는 거래요


스카이스캐너에서 결제할 때 원화로 결제했고,
해외 원화결제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지 통화 결제하라는 문자가
카드사에서 바로 오더라고요


결제할 때 다른 통화 선택이 안되고
원화결제만 뜨길래
그 금액만큼 즉시 출금될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이중 환전이 돼서
수수료도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해외 결제한화로 결제해도
달러로 환산된 다음

다시 한화로 청구되는 구조래요(이중 환전)
어떤 통화로 결제를 하건
무조건 달러 환산을 거친다네요


결국 원화결제 수수료
이중 환전 추가 수수료까지
최대 10%까지 부담할 수도 있어요


결제 전 미리 좀 알려주지...
양아치 같은 카드사...
이 문자를 받고 나서
바로 해외 원화 승인(DCC)을 차단했어요


돈은 아직 안 빠져나가고
전표 미매입이라고 떴어요
(이상한 건 그 돈이 안 묶여있고
출금 가능한 금액으로 떠요)


결제하고 이틀 뒤 출금됐어요

항공권 432,910
+
수수료 13,018
=
총 445,928 출금


결론은
DCC 차단 후 결제하거나
달러 카드가 있으면
해외 결제 시 이중 환전되지 않게
달러로 결제하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