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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준비

호주 커피 주문과 커피 문화

by SODAA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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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글에서는

호주 커피 종류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

 

 

호주에서는

커피 주문을 할 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바리스타가 되고 싶으면

호주 커피 만드는 방법을

숙지해야 해요

 

 

바리스타는

호주에서 제가 종사하고 싶은

직업 중 하나이고,

한국에서 미리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서

호주 커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많이 찾아봤어요~

 

 

그동안 정리한 내용들을

공유해드릴게요!

 


 

호주 커피 만들기
우유 종류 / 샷 양 / 우유 양 / 커피(스팀우유) 온도조절 / 설탕

 

 

< 우유 종류 >

 

Full cream milk

: 일반 우유

 

 

 

Skim milk

: 저지방 우유

= Skinny / trim / low fat / fat free / light milk

 

저지방 우유는

지방이 거의 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최적의 맛을 위해

우유 고형분이 첨가되고,

저지방 우유나 탈지유는

일반 우유와 비교하면

약간의 단맛과 바디감이

부족해요

 

 

 

Lactos free milk

: 무유당 우유

= Zymil

 

Zymil이라는 브랜드가

무유당 우유로 유명해서

Zymil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우유예요

 

저유당 또는 유당을 제거한 우유는

유당(우유 안에 자연적으로 발견된 설탕)의

일부 또는 전체가 제거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해줘요

 

 

 

Soy milk

: 두유

 

두유는 맛, 영양성분, 두꺼운 질감을 고려했을 때

식물성 우유 중 최고의 옵션이에요

독특한 뒷맛이 있고,

동물성 우유와 거의 유사하게

두껍고 달콤한 질감을 갖고 있어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아요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과

비교적 중성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요

커피와 사용하기에

강한 뒷맛이 남지 않아요

 

가장 인기 있는 대체 우유이고,

유제품과 유사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와 사용할 때

58-60°C의 따뜻한 온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해요

 

 

 

Almond milk

: 아몬드 우유

 

대체 우유 중 두유 다음으로

좋은 옵션이에요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가 낮은 것으로 유명한 아몬드 우유는

우유보다 더 영양가 있고

크리미한 질감을 갖고 있는

식물성 우유예요

 

커피에 사용 시

가벼운 질감과 독특한 견과류의 뒷맛을 갖고 있고,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커피에 가당 아몬드 우유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아몬드 우유는

산도나 뜨거운 온도에 대한 반응으로

커피를 응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팀 할 때 58-60°C를 유지해야 해요

 

 

 

Oat milk

: 귀리 우유

 

귀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우유로

특징적인 오트밀 맛과 크리미한 질감 때문에

커피와 아주 잘 어울려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어요

 

 

 

Coconut milk

: 코코넛 우유

 

완숙한 코코넛에서 추출한 액체가

코코넛 우유예요

 

몇몇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콤하고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커피 만들 때 사용하기에는

너무 압도적인 맛을 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마카다미아 우유, 멸균우유, 쌀 우유 등이 있어요

 


 

호주에서는 커피의 농도를 

샷을 추가하거나 우유의 양으로 조절해요

 

 

 

< 샷 양(strength) > 

Weak/Normal/Strong

 

1/4 strength(Quarter strength) 

= Very weak

 

싱글 샷의 1/4

or 더블샷의 반의 반

 

 

 

1/2 strength(Half strength)

= Weak

 

싱글샷의 반

or 더블샷의 반

 

 

 

3/4 strength(Three quarter strength)

= Weak - Normal 중간

 

싱글 샷의 3/4

or 더블샷의 1잔+반잔

 


 

< 우유 양(full) >

 

1/2 full(Half full)

우유 반

 

 

3/4 full(Three quarter full)

우유 3/4

 

 

more than 3/4 full

80% 이상 우유를 채우는 것

 


 

< 커피(스팀우유) 온도조절 >

 

Warm 50-55°

= luke warm

미지근하게

 

 

Normal 60-65°

기본적인 스팀우유 온도

 

 

Hot 65~70°

뜨겁게

 

 

Extra hot 70°~75°

조금 더 뜨겁게

 

 

Burning hot over 75~80°

우유가 끓어 넘치기 직전까지

스팀 해주면 ok

 

 

특별히 엄청 뜨겁게 요청할 경우

끓기 직전까지 스팀 해서 서빙

미지근해서 컴플레인받는 것보다 낫다고 해요

 


 

< 설탕 >

 

보통 카페 안에서

마실 경우

테이블에 설탕이 있는데

 

Take away(포장)를 할 경우

설탕을 넣는지 물어봐요

 

설탕은 작은 사이즈로

낱개 포장되어있어서

1 sugar, 2 sugars라 말하며

 

비정제 당인

equal, raw sugar

sweetner 등의

대체 설탕도 있어요!

 


 

호주 바리스타
올라운더 / 바리스타

 

 

카페에는

크게 2가지의 포지션이 있어요

(올라운더바리스타)

 

 

호주에서는

바리스타를 채용하는데

스팀과 라떼아트

중점으로 본다고 해요

 

 

보통 로제타스완 정도

만들 줄 안다면

인덕션은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해요

 

 

호주에서 채용할 때

경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데

커피를 만들어본 적 없는 워홀러들은

스타벅스에 지원하거나

(스타벅스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처음부터 다 가르쳐준다고 해요)

 

 

카페 올라운더로 일하다가

바리스타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호주 커피 문화
No ice / Failed Starbucks

 

 

< No ice >

 

호주인들은 계절 상관없이

뜨거운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대부분의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판매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으면

얼음을 따로 요청해서 마시면 돼요

 

 

한국인은 얼죽아인데

(얼어 죽어도 아이스)

호주인은 더죽핫...

(더워 죽어도 핫)

 

 

 

< Failed Starbucks >

 

호주는 커피가 매우 발달된 나라고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스타벅스가 실패한 나라예요

 

 

호주 사람들은

커피 맛과 향에 민감해서

특별한 커피를 더 선호한대요

 

 

그래서 개인 카페가 많고

한번 단골이 된 카페는

평생을 갈 정도라고 해요

 

 

호주 카페들은 

보통 아침 7시~오후 3시쯤까지 운영해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면

오후 시간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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